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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태진아, MC그리 어릴 때 용돈 100만원씩 줘"

등록 2024.04.18 0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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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김구라.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김구라.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태진아가 개그맨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17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 스타'에서 이 프로그램의 MC인 김구라를 향해 "사랑하는 후배 톱3에 든다"고 밝혔다.

최근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 씨를 간병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있는 그는 김구라, 김국진 등 '라디오스타' MC들에 대한 애정 때문에 '라스'에 나왔다는 것이다.

태진아는 아끼는 후배들에게 용돈을 두둑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태진아와 함께 게스트로 나온 홍석천이 "(김구라를) 사랑하는 만큼 용돈도 주시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그 옛날에 그 어린 동현이(MC 그리)한테 100만 원씩 주셨다"고 돌아봤다.

김구라는 "그래서 제가 지인 자녀들을 만나면 용돈을 좀 준다. 형님한테 받은 만큼 베푸는 것"이라고 태진아에게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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