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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어린이 그린리더십 육성 '교실숲 제3호' 조성

등록 2024.04.18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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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솔초등에 공기정화식물 등 390그루 전달

AJ네트웍스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위례솔초에 'AJ교실숲 제3호'를 조성했다. (사진=AJ네트웍스) *재판매 및 DB 금지

AJ네트웍스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위례솔초에 'AJ교실숲 제3호'를 조성했다. (사진=AJ네트웍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J네트웍스는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AJ교실숲 제3호'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J네트웍스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앞서 AJ네트웍스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송례초교와 지난해 4월 서울 문정초교에 각각 AJ교실숲 제1호와 제2호를 조성했다.

AJ교실숲 제3호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 위례솔교에 조성됐다. AJ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교실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아레카야자와 파초일엽 등 식물 총 390그루를 심고, 동일한 수량의 식물을 양묘시설에 기부했다.

이날 심어진 공기정화식물과 멸종위기식물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보전 키트는 교실 내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환경 인식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반려 식물의 생육을 책임지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AJ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계 회복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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