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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조지워싱턴대 강연…"한미동맹 발전위해 양국의회 노력"

등록 2024.04.18 11:33:43수정 2024.04.18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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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문' 김진표, '워싱턴 교민 간담회 후 조지워싱턴대 강연

"한국은 의원연맹 구성…미 의회도 친목조직 발전시켜달라"

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국제관계대학 강연장에서 강연을 했다. [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국제관계대학 강연장에서 강연을 했다. [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17일(현지시각) 오전 조지워싱턴대 엘리엇국제관계대학 강연장에서 한미 동맹의 의의를 되새기고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한 양국 의회의 역할을 강연했다.

김 의장은 한미 동맹의 지난 70년 역사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이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 참전 용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2012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양국의 상호호혜적 경제협력을 확대발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보고, 양국 동맹이 군사 동맹을 넘어 경제·기술·자유·인권·민주주의 등 가치 동맹과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양국 협력이 공급망 안정화·다변화, 반도체·전기차 배터리·인공지능·바이오·원자력·로봇·우주 등 최첨단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양국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AI) 생성형 반도체'라는 미래 도전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국회가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하겠다"며 "미 의회 차원에서도 기존 친목모임인 코리아포커스와 코리아스터디그룹을 조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외에도 한미 양국 공조 하에 북한의 군 기술 불법 자금원을 차단하는 한편, 국제사회가 러북 군사협력을 저지하는 데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전날 오후에는 워싱턴DC 교민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지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지워싱턴대 강연을 끝으로 미 순방 일정을 마친 김 의장은 캐나다 오타와로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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