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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 태국에 전파

등록 2024.04.18 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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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쁠름 센숙 시장 등 현지인들과 아침 대청결 운동 벌여

김 시장 "두 도시 동반 성장 계기가 됐으면"

김동일 보령시장과 쿤쁠름 태국 센숙 시장 등 행사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 보령시장과 쿤쁠름 태국 센숙 시장 등 행사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태국을 방문 중인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현지에 전파했다.

김 시장은 18일 태국 촌부리주 방센해변에서 쿤쁠름 센숙 시장 등 시청 관계자, 시민 등과 특별한 아침 대청결 운동을 했다.

전날 열린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송크란 축제) 일환으로 방센 해변 방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센해변은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유사한 환경을 가져 양도시 관계자들은 동질감 속에 우호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양도시 시장은 지역사회 청결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가 실시해오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시민의식 성장을 이끌어냈는 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나롱차이 쿤쁠름 시장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센숙시에 유사한 운동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에서 시작된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태국 센숙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두 도시가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한걸음 더 가까워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를, 태국 축제와 연계, 홍보하기위해 오는 20일까지 태국에 머문다.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 기간인 16일과 17일에는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보령머드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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