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계명대, 우즈벡 '국제순수·응용미술 축제' 참가…예술교류

등록 2024.04.25 10:5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계명대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계명대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25일 계명대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이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예술 창작 연합 회원을 비롯해 예술 교육 전문 교육 기관의 교사·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전국 거점도시마다 예술분야의 축제가 진행되는 국가적인 행사다.

계명대는 이번 3번째로 초청돼 주최 측의 요청으로 행사 기간 중 하루를 '계명의 날'로 지정해 제1회 계명국제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원에서 진행된 계명의 날 개회식에는 누리디노프 아크말 바홉자노비치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장, 미르조라히모프 압보스존 쇼드모노비치 우즈베키스탄 국립에술디자인대학 총장, 국장현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대사 대리, 아미르 사이이드 카라미 주 우즈베키스탄 이란대사관 문화참사관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또 전공교수들의 특강과 계명대 미술대학 10개 학과의 학생들 작품 51점과 교수작품 17점 등 6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패션쇼도 진행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계명대는 축제기간 중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제1회 계명국제미술실기대회는 총 상금 미화 5300달러로 현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전국에서 50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21명의 본선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지고 부하라 예술고등학교 3학년 사포에브 뭇타포전이 대상과 함께 상금 600달러를 받았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3년 연속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예술적 교류가 이뤄지고 학생들에게도 안목을 키워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