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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실드게이트' 日서도 뜨거운 반응

등록 2024.04.25 15:49:24수정 2024.04.26 14: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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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 참가…보안 솔루션 실드게이트 소개

현지 파트너 대표 총출동 눈길…"전국 지자체·교육분야 인지도 높아"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 소프트캠프 부스 전경(사진=송혜리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 소프트캠프 부스 전경(사진=송혜리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일본)=뉴시스]송혜리 기자 = "소프트캠프 제품의 우수함은 다년간의 구축사례를 통해 입증했습니다, 실드게이트도 일본 성공이 기대됩니다."

25일 '재팬 IT 위크' 현장에서 만난 쿠로키 코 소프트캠프 일본 파트너사 대표의 말이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4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에 참가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부스를 꾸렸으며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를 주력 서비스로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선 현지 파트너사 대표들이 직접 참관객을 맞으며 실드게이트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쿠로키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일본 지자체 콘텐츠무해화(CDR) 솔루션 구축경험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실드게이트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많이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지자체 모델에 딱 맞는 형태가 실드게이트"라며 "소프트캠프가 준비하는 것이 클라우드다 보니 지자체, 교육 시장 등에서 많은 리소스 투입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쿠로키 대표는 "현재 일본 교육 분야에 클라우드 도입 가이드라인이 나왔기 때문에 수요는 더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비용적인 이슈가 일본 내에서도 있기 때문에 소프트캠프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면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이득을 보지 않겠느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도 한국 제품을 예전부터 사용해 왔고, 우수함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소프트캠프는 '윈키퍼'란 PC관리 시스템이 이미 전국에 깔려있기 때문에 인지도면에서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합 보안 '실드게이트' 앞세워 日시장 공략

이날 소프트캠프가 선보인 실드게이트는 사내 시스템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를 검증하고 접속 형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사내 업무 시스템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원격 브라우저 격리(Remote Browser Isolation) 기술을 통해 격리된 환경에서 사내 시스템 및 업무PC에 접속해 사내 시스템을 보호한다. 즉 망분리와 동일한 외부 위협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실드게이트는 일본 지자체 업무 단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하는데 있어,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를 충실히 준수한다. 이같은 강점에 따라 최근 일본의 야마나시현의 교육위원회 등 학교 업무시스템에 도입됐다. 소프트캠프는 유수의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보안회사와 경합해 수주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올해 첫 출전한 공급망 보안 모델 및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확산 제고의 기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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