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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늘봄학교 구축"…경기교육청·북부경찰청 뭉쳤다

등록 2024.04.29 17:48:16수정 2024.04.29 1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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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뉴시스] 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이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29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청장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머물거나 학교 밖 늘봄학교가 많아지면서 안전 수요가 많은데, 경찰이 도와주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한다. 교육청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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