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오전 짙은 안개…낮 최고기온 18~24도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권은 남부를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남부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물결도 다소 높게 일어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0도, 청양·금산·태안 11도, 천안·공주·논산·세종·홍성·부여·서산·당진·보령 12도, 예산·아산 13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18도, 태안·보령 19도, 서산·당진 20도, 아산·홍성 21도, 청양·예산 22도, 천안·계룡·천안·논산·부여 23도, 공주·금산·세종·대전 2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좋음’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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