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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단 5일만에 지적 측량…10일 단축

등록 2024.04.30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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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地)-패스 사업…전국서 가장 빨라

[안산=뉴시스] 안산시 공직자들이 지적측량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4.30.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 공직자들이 지적측량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적 측량 처리기간을 10일 단축, 5일만에 해결한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적 측량 수행 이후 측량성과 검사를 추진했던 기존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바꿔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시는 이같은 단축 시스템,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 지(地)-패스 사업을 우선 올 상반기 단원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본격 추진한다. 전국 최초다. 기존에 토지소유자가 건축 인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추진 과정에서 측량을 진행하는 경우 측량접수 후 측량 5일, 소관청 측량성과 검사 4일, 토지대장 정리 3일, 등기 정리 2일 등 총 15일 이상 소요됐다.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가량 기간을 단축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패스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인허가 사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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