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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충북 광공업 생산 10.2%↓…이차전지 부진 여파

등록 2024.04.30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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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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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광공업이 이차전지 부진 여파에 휩싸였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3(기준 2020=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계절변동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계열(103.7)도 전달보다 6.6% 떨어졌다.

특히, 이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장비의 하락폭이 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6%나 감소했다.

기계장비와 가구도 각각 -32.1%, -76.9%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은 지난해 4분기부터 활로를 뚫은 반도체 덕에 13.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전월 대비 9.3% 감소했다.

전기장비가 -53.0%, 가구가 -81.9%씩 내리막을 걸었다.

내수 분야에서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0.4% 줄어들며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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