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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튜브나 할걸"…충주맨 특진에 질투한 동료

등록 2024.05.02 11:47:26수정 2024.05.02 1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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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 후 동료들의 질투를 받았다고 전했다(사진=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 후 동료들의 질투를 받았다고 전했다(사진=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 후 동료들의 질투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에 공개된 ‘아침 먹고 가 2 EP.13’에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했다.

장성규가 "특진 후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냐"고 물어보자 김 주무관은 "지지율이 많이 내려갔다"며 "시청 내 제 지지율이 한 30% 이상은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15~20%로 급락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항의하는 경우도 봤다"며 "승진한 것을 보고서 사람들이 들리게 '나도 유튜브나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제가 그분 이름을 알고 있다"며 "그분을 후임자로 부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방송국도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고 한데 더 엄격할 것 같다. 공무원은 겸직이 안 되지 않냐"라며 충주맨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를 물었다.

김 주무관은 겸직 금지 조항이 있는데 방송 출연은 일회성이라 지속성이 없고 영리 업무가 아니므로 겸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가 "출연료 분배는 어떻게 되냐"고 묻자, 김 주무관은 "출연료는 시청과 나누지 않는다"며 "정당한 권원에 의해 받는 것이므로 다 제가 받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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