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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날밤 마포구 노래방서 지인에 칼부림 50대 체포

등록 2024.05.02 12:11:24수정 2024.05.02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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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A씨 특수상해 등 혐의

음주 후 노래방 실내서 범행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전날(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안에서 범행을 저지른 후 인근 노상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복부 쪽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인 조사와 검토를 통해 혐의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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