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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새 영화 칸 출품…진출 여부 주목

등록 2017.03.28 1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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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간담회에서 둘 다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2017.03.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새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 영화제에 출품돼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홍상수 감독의 제작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의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가 제70회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품됐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홍 감독의 20번째 장편영화로 지난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김민희, 정진영, 장미희 등이 출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영화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진출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장편 같은 경우 공식 기자회견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언제쯤 진출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외신은 최근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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