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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등록 2017.04.28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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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이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G4 렉스턴은 승객 거주 공간 및 적재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설계 등을 갖췄다.
 
 특히 시트 부위별로 단단함을 달리 한 삼경도(tri-hardness) 패드와 향상된 구조의 풀마플렉스(Pullmaflex) 스프링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클러스터 UI는 운전자가 다양하게 선택하고 와이파이를 통한 양방향 풀 미러링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인테리어 설계에서 감성 품질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G4렉스턴을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 욕구를 적극 반영해 인간공학적 설계를 진행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통해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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