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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때이른 불볕더위…영동 34.2도 기록

등록 2017.05.29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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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아이들이 바닥분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5.21.  sos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29일, 충북지역에 때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동(가곡) 34.2도, 청주 33.1도, 진천 32.9도, 증평 32.7도, 단양 31.9도, 괴산 32.1도, 옥천 31.7도, 충주 31.4도, 보은 31.5도, 음성 30.8도, 제천 30.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위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까지 이어지다가 3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며 수그러들 것으로 기상지청은 전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30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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