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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 개발 박차···2020년 세계은행 평가 100위 진입 목표

등록 2017.07.21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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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 개발 박차···2020년 세계은행 평가 100위 진입 목표


【양곤=신화/뉴시스】이혜원 기자 = 미얀마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은행의 사업환경평가 '두잉 비지니스(Doing Business)'에서 100위 진입 목표를 세웠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민트 스웨 미얀마 제1부통령은 전날 양곤에서 개인사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얀마에 더 많은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두잉 비지니스' 순위를 현재 170위에서 100위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기도 한 스웨 제1부통령은 "정부는 농업 생산물을 고급 상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고급 농산물을 국제 시장에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얀마의 주된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부들에게 필요한 대출을 제공해주고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정부는 국제사회에 양어업 기술을 전파해 줄 것과 플라스틱 수출입에 도움이 되는 미얀마 산업 표준(MIS) 발행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미얀마는 두번째 5개년 국가발전계획을 토대로 농업 개발 전략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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