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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9명 싸운 부산,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

등록 2017.09.24 2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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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점골 터뜨린 고경민(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동점골 터뜨린 고경민(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9명이 버틴 부산 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에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2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산은 전반 16분 최치원과 전반 24분 주한성에게 연속골을 내줘 끌려갔다.

후반 초반에는 김문환이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9분에는 홍진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부산은 9명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했다.

선수들은 위기가 닥치자 똘똘 뭉쳤다. 후반 22분 박준태의 골로 추격을 알린 부산은 4분 뒤 고경민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더 이상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부산은 승점 60으로 선두 경남(승점 67)에 7점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승점 3점 획득의 기회를 날린 서울 이랜드는 승점 32로 8위에 머물렀다.

성남FC는 후반 34분 터진 김동찬의 결승골로 아산 무궁화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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