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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네이버 광고시장, 위법사항 있는지 면밀히 검토"

등록 2017.10.19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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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7.10.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7.10.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네이버의 광고시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통해 기존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탈취하고 있다"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래사업이라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면서도 "시장획정 문제에 만전을 기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네이버가 검색 결과와 광고를 구분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음영처리 하고 있는데, 명확하지 않고 모바일에서는 이미저도 안되고 있다"는 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네이버에서 자진시정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검색과 광고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여러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충분히 검토해서 위법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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