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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 해외서도 쓴다…비자와 협약 체결

등록 2017.12.05 16: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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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 해외서도 쓴다…비자와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앞으로 해외에서도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세계 비자(VISA)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우체국 해외체크카드(VISA)'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체국 어디서나(VISA)' 또는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VISA)' 체크카드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으며, 비자 로고가 붙어있는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결제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해외직구까지 가능하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전용인 우체국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 민원에 따라 비자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8월 초부터 해외결제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사업이 수익성과 공익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TM 인출 수수료 면제와 해외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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