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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창업가 창업디딤누리 조성

등록 2018.01.16 1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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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창업가 창업디딤누리 조성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기업 등 창업지원과 협업을 위한 복합공간인 '창업디딤누리'를 조성, 19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디딤누리는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이라는 순 우리말로 지원을 뜻하는 '디딤'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다. 이곳은 사무실 또는 회의공간이 없는 예비창업팀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 200.8㎡ 규모로 조성된 창업디딤누리는 플랫폼(홀), 세미나실 3개, 미팅룸 2개로 구성됐다.

 세미나실은 ▲예비창업모임 사무·회의 공간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회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미팅룸은 ▲예비창업가 모임 사무·회의·컨설팅 공간 ▲사회적경제 관련 컨설팅·미팅 공간으로 조성됐다.

 세미나실과 미팅룸에서는 공용와이파이와 전면백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세마나실에는 영상장비가 마련됐다.
 
 또 팀별·기업별 상호간 소통과 정보공유 등 협업이 가능한 협업공간(co-working space)을 조성했다. 창업아이디어 발표와 전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럼 등 행사가 진행되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운영한다.

 창업디딤누리는 지난해 4월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억5만원 예산이 투입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084-54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디딤누리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뿐만 아니라 예비기업들의 창업도 지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양천구 경제지원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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