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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키선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이방카 비판했다가 '역풍'

등록 2018.02.26 07:16:34수정 2018.02.26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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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 내외 옆으로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자관, 중국 여성 정치인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윗줄 오른쪽부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8.02.25.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 내외 옆으로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자관, 중국 여성 정치인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윗줄 오른쪽부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8.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스키선수 거스 켄워시가 25일(현지시간) 폐막식에 참석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을 비판했다고 역풍을 맞았다.

켄워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모두가 올림픽에 참가하고 폐막식에서 행진할 기회를 얻기 위해 너무나도 열심히 노력했다"고 쓰고 폐막식에서 동료 미국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뒤이어 "그런데, 이방카는 예외다. 솔직히, 그녀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라고 올렸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켄워시가 위의 글을 올리자마자 거의 즉시 댓글들이 쏟아졌다. 동감한다는 글도 일부 있었지만, 너무 정치적이란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당신은 스키 경기에서 거의 꽁찌 아니었냐? 그런걸로 안다. 정치적인 발언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연습이나 더 해라"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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