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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탑, 겸직 규정 위반 아냐…'꽃길', 2년 전 녹음"

등록 2018.03.19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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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뱅, 그룹. 2018.03.15. (사진 = Y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빅뱅, 그룹. 2018.03.15. (사진 = YG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이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YG는 19일 "'꽃길'이 2년 전 앨범 '메이드(MADE)' 작업 때 녹음한 곡인 것을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면서 "언론 보도를 통해 대중에게도 알린 사실"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5인 완전체로는 1년3개월 만인 지난 13일 신곡 '꽃길'을 발표했다. 이미 군복무 중인 탑을 비롯 최근 지드래곤, 대성, 태양 등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한 팬들을 위한 노래다. 탑이 작사에 참여했다.

그런데 이날 일부에서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중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겸직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빌려 이번 빅뱅 신곡에 탑과 관련 문제를 삼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해당 곡은 탑이 지난해 2월 입대하기 전 작업한 곡으로 알려졌다. 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김재중 역시 입대 전 작업한 앨범을 각각 공익근무요원과 현역으로 복무하던 시절 발표한 적이 있다.
 
YG 관계자는 "(이번 빅뱅 신곡에 대해) 왜 문제를 삼는 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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