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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보건의료빅데이터로 창출…심평원, 창업아디이어 공모전

등록 2018.05.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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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보건의료빅데이터로 창출…심평원, 창업아디이어 공모전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으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28일부터 7월11일까지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내면 된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로 추려지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을 거쳐 8월말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상금 1500만원이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선(6팀)에게 주어진다. 수상팀은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OPEN R&D센터 등을 활용해 사업모델에 적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우수 1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혜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성공 창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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