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자체 최초 '자체 개발 시스템 설명회' 개최

도봉구 자체 개발 시스템 30여종 활용 설명회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서울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 및 설계한 우수 정보시스템을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도봉구 우수 정보시스템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9.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서울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 및 설계한 우수 정보시스템을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도봉구 우수 정보시스템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구의 다양한 업무프로세스 고도화에 대한 타 기관의 행정·기술적 문의와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해 기관들에게 우수 정보 시스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의 30여 종의 우수정보시스템을 ▲내부행정 시스템 ▲인사관리 시스템 ▲웹관리 시스템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파트별 질의응답시간 후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의 시스템별 업무유관 기관 담당자 및 홈페이지 담당자 200여명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공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구 우수 정보시스템 설명회'를 통해 타 기관의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한 정보공유로 난개발,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내부 직원들의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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