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에 치매안심센터 개소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2층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8.11.21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정왕보건지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한옥스타일 인테리어로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는 538㎡규모로 쉼터, 어르신햇살카페,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홍보 갤러리로 조성됐다.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 조기검진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3개 권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종방지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 치료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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