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낮 2~4도 '쌀쌀'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전 8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90㎍/㎥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시각 현재 최대 농도는 증평 96.0㎍/㎥, 청주 92.0㎍/㎥, 충주 92.0㎍/㎥, 진천 91.0㎍/㎥, 보은 83.0㎍/㎥ 등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보 해제 발령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배출업소 및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전날보다 4~5도 낮겠다.내일(21일)은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산발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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