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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갑상선 안병증 완치···성형? "나는 셀기꾼"(종합)

등록 2019.02.13 1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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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성우 출신 MC 서유리(34)가 성형설을 부인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합병증인 '그레이브스병'도 완치했다고 알렸다.

서유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그레이브스병)을 불과 얼마 전 최종적으로 완치했다"고 밝혔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성형 의혹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결론은 성형 안 했다.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난 여전한 셀기꾼(셀카+사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전날 SNS에 채널A 교양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팀이 선물한 꽃바구니 인증샷을 올렸다.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 탓에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심이 나왔다.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년 뒤 "완치됐다"면서도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tvN 'SNL 코리아'(2012~2014),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2015~2017)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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