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식]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점검 등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청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의사무능력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점검

강원 삼척시는 의사무능력(미약)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계급여가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집중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사무능력자란 정신의료기관 장기입원자, 정신·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등 스스로 급여를 사용·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장기관이 판단하는 사람이다.

시는 현재 급여 관리 대상인 의사무능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82가구 중 본인 급여 관리자 등을 제외한 28가구를 급여 관리 대상으로 지정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의사무능력자 28가구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을 하고, 급여 관리 제외 154가구에 대한 관리의 적정성 여부와 그 밖에 급여 관리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여 추가 등록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청소년 봉사상 추천 공모

삼척시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분야’와 ‘청소년 선도 및 봉사분야’에서 헌신·봉사해 온 청소년과 시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상대상자 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이거나 현재 삼척시 거주자로 총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으로, 과거 봉사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항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삼척시 청소년 대축제’에서 시상하게 되며, 상패와 함께 국제교류 행사시 우선 선발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07년 제1회부터 지난해 제12회까지 수상자는 개인 60명, 단체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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