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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5개 증권사 승리

등록 2019.04.21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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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신영·KB·SK證·미래에셋 개막전 승리해

【서울=뉴시스】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경기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열렸다. 2019.04.20.(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경기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열렸다. 2019.04.20.(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경기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막경기로는 '아시아신탁 대 대신증권', '신영증권 대 현대차증권', '삼성선물 대 미래에셋대우', 'BNK투자증권 대 KB증권', '금융투자협회 대 SK증권' 등이 각각 진행됐다. 개막전 승리팀은 대신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SK증권 등이다.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4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성장리그 등 3개리그로 편성된다. 2013년 처음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한 야구대회는 약 7개월 동안 112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증권·자산운용·선물·신탁사와 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루에는 위험이 수반된다. 1루 베이스에 발을 올린 채 2루를 훔칠 수는 없다'는 야구 격언을 인용했다. 이어 그는 "리스크 관리와 모험투자에 익숙한 금융투자인들이 야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면서 "대회가 금융투자인에게 치열한 경쟁과 스포츠정신이 빛나는 화합의 축제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가는 자선야구대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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