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전자, 1분기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서 1위...갤S10 효과"

등록 2019.05.13 17:23: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인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공개

【서울=뉴시스】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6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 참석해 갤럭시 S10을 선보이고 있다. 2019.03.06.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6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 참석해 갤럭시 S10을 선보이고 있다. 2019.03.06.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4분기만에 1위를 되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S10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시장 주도권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4%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 원플러스 26%, 애플 19%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원플러스에게 빼앗겼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4분기만에 탈환하게 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글로벌 출시와 함께 인도에 출시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도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고사양의 높은 가격대를 선택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할부제도 도입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도 낮아지고 있으며, 제조사들도 바이백·보상판매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