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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손자회사, BYD에 방열소재 단독 납품"

등록 2019.06.12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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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알파홀딩스 CI (사진=알파홀딩스)

【서울=뉴시스】 알파홀딩스 CI  (사진=알파홀딩스)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알파홀딩스는 손자회사인 알파머티리얼즈가 방열소재를 중국 전기차 기업 BYD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파머티리얼즈는 BYD가 생산하는 차량용 LED에 적용되는 방열소재를 단독으로 납품한다.

BYD는 중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약 2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초 알파홀딩스는 BYD에 방열소재 공급업체로 처음 등록됐다.

그동안 BYD에서 사용하는 방열소재는 미국산 제품이었지만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가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차량용 LED에 적용되는 방열소재를 단독으로 납품하게 됐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방열소재는 BYD 차량용 LED에 적용되는 경쟁사 제품을 대체하고 단독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타 부품에도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가 적용돼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를 통해 알파머티리얼즈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파홀딩스의 지분율은 99.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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