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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미국 산타클라라시와 우호도시 협정

등록 2019.07.17 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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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준 경기이천시장이 16일(현지시각)미국 산타클라라시 리사 시장과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지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엄태준 경기이천시장이 16일(현지시각)미국 산타클라라시 리사 시장과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지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16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 남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시 리사 길모르 시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유네스코 지정도시 경기도 이천시는 실리콘밸리 중심도시 산타클라라시와의 우호도시가 이날 결실을 보아 두 도시 간 MOU를 체결한 것이다.

그동안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추진해왔던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앞으로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이루길 바란다"며 "실리콘밸리 한인사회도 교류와 화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도 "반도체의 도시 이천시가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와 협력을 맺게 된 것은 서로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이어나가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3일 산타클라라 시의회는 이천시와 우호 협력도시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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