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공덕역 내 '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4개국 통화 출금 가능

【서울=뉴시스】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행사에서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왼쪽 세 번째),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네 번째),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EUR, JPY, CNY)과 외화 ATM(USD)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공항철도 공덕역은 지하철 5, 6호선과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무인환전센터 개점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KB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비대면 금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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