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와석초, 22일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 와석초등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1시10분부터 40분 동안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매뉴얼에 따라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와석초가 지난 2월 교육부에서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 공모에 부산에선 와석초와 함께 송수초, 승학초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와석초 학생들은 이 훈련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4주 동안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협조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재난에 대한 학습과 토의, 컨설팅, 체험 등을 한 후 직접 훈련 매뉴얼을 작성했다.

이날 훈련에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매뉴얼과 대피지도에 따라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 재난대응 대피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이후 학생들은 훈련평가 회의와 재난대피훈련 영상을 시청하고, 더불어 소감 나누기 재난안전 훈련에 도움을 준 소방관 및 경찰관에게 감사 편지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전·후기 고교 전형업무 관계자 회의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전·후기 고교의 교감 및 입학업무 담당자,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전형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회의는 고입전형 업무담당자들의 부주의나 안내 오류를 예방하고, 원활한 고입전형 업무와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후기고 회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2020학년도 전·후기 고교 입학전형 업무처리 지침을 자세히 안내한다. 주요 안내내용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지원 자격과 학교 유형별 원서 작성 및 제출 방법, 고입전형업무 추진 일정,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방법, 고입업무지원시스템 사용 방법 등이다.

◇중앙도서관, '조희창의 클래식 인문학' 운영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2~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청자홀에서 '조희창의 클래식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나와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바로크 음악부터 민족주의 음악까지 시대별 음악 문화사를 총 4차례 걸쳐 강연한다.
  
참가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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