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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년 수소충전소 3개소 구축 추진

등록 2019.12.10 16: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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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지역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3개소가 들어선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0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1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임채덕 시의원의 수소 충전소 조성계획을 묻는 시정질의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3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오는 11월 화성시청과 동탄수질복원센터에 완공예정이며 화성종합경기타운은 2020년 9월 완공예정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각 30억씩 소요되며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수고에너지네트워크가 설치 운영하게 된다.

화성시는 이와함께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수소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신청한 상태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수소에너지 관련 기본 인프라가 없는 화성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올 한해동안 보급지원한 수소자동차는 모두 160대로 2020년에는 65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동탄 121대, 향남 12대, 봉담·남양·병점 각각 7대, 송산·장안 각 2대, 우정·팔탄 각 1대 등이다.
 
수소자동차 지원금액은 대당 4000만원씩이며 화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법인 등이면 가능하다.

서철모 시장은 "수소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화성시가 청정 에너지 확대보급을 선도하며 수도권지역의 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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