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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경찰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사회공헌

등록 2020.01.22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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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경찰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사회공헌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에너지는 22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과 백부기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2월 울산경찰청과 SK에너지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두번째다.

SK에너지가 1000만원을 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모금회는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하다가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울산경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범죄 피해자 94명에게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SK에너지를 비롯한 지역 대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범죄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찰도 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백부기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아픈 상처를 빨리 치유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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