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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내달 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잠정 휴관

등록 2020.02.20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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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읍·면 단위 행사도 자제 요청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도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울진군 청사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2020.01.17.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도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울진군 청사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2020.01.17.     [email protected]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20일부터 3월1일까지 관내 문화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잠정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및 문화센터, 전시관 등의 문화시설과 체육센터, 볼링장과 읍·면 체육시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노인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을 휴관한다. 이에 각 시설에서 진행 예정이던 행사들도 모두 잠정 연기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시설 전체의 위생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각종 기관단체와 읍·면 단위의 집회와 행사진행을 자제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행한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내 감염발생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내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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