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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국 회원기업 18만곳에 '출퇴근 시차제' 권고

등록 2020.02.24 15:31:39수정 2020.02.24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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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리스크 줄이기 위한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기 등이 담긴 '비상 키트'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기 등이 담긴 '비상 키트'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전국 18만개 회원 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권고했다.

대한상의는 24일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회원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실시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계에서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회원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우리경제에 미치는 중장기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책반’도 운영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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