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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확진 2명…추가확진자는 50대 댄스강사

등록 2020.02.25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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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확진 2명…추가확진자는 50대 댄스강사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25일 충남 천안에서 40대 여성에 이어 운동강사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발열 증상을 보여 전날 오후 5시께 천안의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불당동의 아파트에서 강습소를 운영하는 댄스 강사로 알려졌다.

A씨에게 배우는 사람은 10여명 정도이지만, 전날 강습에는 3∼4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는 역학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국가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천안시에서 47세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A씨와 B씨의 연관성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B씨는 발열 증상을 보여 전날 오후 3시 33분께 천안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날 오후 서북구 불당동에 거주하는 B씨의 23∼24일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지를 대상으로 임시 폐쇄와 방역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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