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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 기념식 28일 열려…"탄소중립 국가 실현 앞장"

등록 2021.06.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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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개최

유공자 110명에 국토부 장관 표창

'철도의 날' 기념식 28일 열려…"탄소중립 국가 실현 앞장"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2021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오는 28일 열린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이 '탄소중립 국가 실현! 대한민국 철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3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황성규 국토부 2차관,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 조응천 간사, 송석준 위원, 문진석 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국토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철도역과 승강장, 선로와 같은 철도시설과 유휴부지 등 철도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친환경 철도를 구현하는 그린뉴딜 사업으로 미래 철도의 성정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철도 차량과 부품을 국산화하고, 신호·통신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10명에 대해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빠르고 편리한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50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철도인들이 미래를 열어나가는 선봉장의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철도인들을 위해 한국철도협회 공식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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