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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정소민, 첫 키스 후 달달 연애…정건주 짝사랑 알았다

등록 2021.07.22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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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TBC ‘월간 집’. (사진=JTBC ‘월간 집’ 제공).2021.07.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JTBC ‘월간 집’. (사진=JTBC ‘월간 집’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월간 집’ 김지석이 정건주의 짝사랑 상대가 정소민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핑크빛만 가득했던 대빵이들의 연애에 빨간불이 켜졌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첫 키스 후 한층 더 달콤해진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의 일상 연애가 그려졌다. 무엇보다 자성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었던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챙기기 시작한 것. 하지만 방송 말미, 신겸(정건주)의 짝사랑 상대가 영원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자성이 개인 일정 때문에 내일로 예정인 회의 시간을 오늘 오후로 옮기자 ‘월간 집’ 직원들이 그의 뒷담화에 열을 올렸다. 여의주(채정안)는 자성에게 “영원이 귀에 대표님 씹는 소리 들리지 않게 하라”며, “본인 생각만 하지 말고 남들한테 신경 좀 쓰라”고 조언한 것.

자성은 즉시 회의 시간도 원래대로 돌려놓고, 점심을 놓친 직원들과 식사를 같이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감자탕의 감자를 선뜻 양보하며, 다른 사람을 신경 쓰고 있다는 걸 티 나게 강조했다.

또 영원은 자성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자성 씨, 사랑해요”라는 영상 편지와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영원을 보며 감동받은 자성이었다.

하지만 신겸은 그렇지 못했다. 신겸은 “형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거 처음이다. 지켜주고 싶다”라며 영원을 포기했다.

자성은 신겸의 마음을 알게 됐다. 자신과 영원의 관계를 알고 마음 접겠다던 신겸의 의도마저 알게 되자 영원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자성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

‘월간 집’ 12회는 22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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