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통시장 방문해 경기·방역상황 점검
코로나로 침체된 순천·목포·완도 등 전통시장 방문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받는 복지시설 관계자 위로
[순천=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순천시 덕암동 순천역전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19일 순천 역전시장을 방문해 지역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시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김 지사는 무안소방서 남악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도 위문했다.
보성군 행복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장흥 안양사랑의집,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안양소망의집을 잇따라 방문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도 영광, 무안, 완도, 목포, 화순, 여수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경기 침체로 힘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486곳에 거주하는 1만3404명에게 1억5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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