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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천안함 좌초 주장' 신상철 위원 소환

등록 2010.05.28 14:50:49수정 2017.01.11 1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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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팽현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주최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이명박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과연 믿을 수 있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재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28일 오후 3시 천안함 침몰원인으로 '좌초설'을 주장해 해군 장교들에게 고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을 상대로 고소장에 적시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좌초설'을 주장한 근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앞서 해군2함대 소속 이모 대령 등 영관급 장교들은 신 전 위원이 "작전지도에 '최초 자초'라고 표시돼 있는 사진에 진실이 담겨있다"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혐의로 신 전 위원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신 전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과연 믿을 수 있나?'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북 어뢰에 쓰인 1번은 우리가 쓴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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