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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슈주' 한경 전속계약 무효소송 승소

등록 2010.12.21 10:04:33수정 2017.01.11 1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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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23)이 중국의 TV토크쇼 '루위여우위에(鲁豫有约)'에 출연한다.  한경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팬들의 요청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로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를 인정받아 출연케 됐다"고 전했다.  한경은 8일 중국 베이징의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 MC 천루위(陳魯豫)와 함께 한국생활 적응기와 트레이닝 과정, 2005년 12월 데뷔 후 활동, 지난해 연말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감격의 순간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말께 중국과 홍콩 지역에서 방송된다.  '루위여우위에'는 홍콩 봉황TV의 앵커 천루위가 진행하는 토크쇼다. 봉황TV를 비롯한 중국 30여개 방송국에서 방송되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거나 이슈가 된 인물을 초대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류더화(劉德華), 짱슈에여우(張學友), 모원웨이(莫文蔚) 등이 출연해왔다./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노만경)는 21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2003년 1월 전속계약 체결, 2007년 2월 변경계약 체결, 2007년 12월 부속계약 체결 이 세 계약 모두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한경은 지난해 12월 "부당한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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