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브로드웨이 주간수입 320만달러 신기록
브로드웨이 주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위키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입장 수입 320만1333 달러(약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자신이 세운 역대 최고 주간 박스오피스 입장 수입 기록(294만7142 달러)을 깼다. 특히 브로드웨이 역사상 처음으로 주간 수입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위키드' 한국 공연 라이선스사 설앤컴퍼니는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은 '위키드'가 세운 기록이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10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위키드'는 13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32억 달러(약 3조4000억원)의 매출을 냈다. 39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이 한국어 초연인 서울 공연은 2월28일까지 샤롯데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옥주현, 정선아, 박혜나, 김보경, 이지훈 등 뮤지컬스타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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