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방세 행정 주제도 및 체납지도 구축 나서

【공주=뉴시스】이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간정보 시스템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세 시스템과 연계한 지방세 행정 주제도와 체납지도를 오는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2015.03.04. (사진 조감도= 공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공주=뉴시스】이진영 기자 = 오는 6월부터 공주시의 공간정보 시스템이 체납세금 징수 등 지방세정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충남 공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간정보 시스템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세 시스템과 연계한 지방세 행정 주제도와 체납지도를 오는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구축하는 지방세 행정 주제도는 지방세의 연도별 과세자료를 공간정보의 연속지적 데이터와 융합, 새로운 공간데이터를 생성해 과세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이를 활용해 지방세 체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납지도도 함께 구축하며 효과적인 체납 세금 징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 출장이나 현지 조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철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세업무가 효율적으로 개선돼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납세금 징수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공주시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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