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2016]필리핀 20년만에 첫 메달…女 53㎏ 역도 은메달
필리핀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복싱에서 만수에토 벨라스코가 메달을 딴 뒤 메달 가뭄에 시달려 왔지만, 이날 디아스가 합계 200㎏을 들어 올리면서 단비를 내렸다.
필리핀의 은메달 소식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디아스는 조국에 명예를 가져왔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윤진희도 합계 199㎏을 들어 동메달을 차지해 금메달을 딴 대만의 휴슈칭과 디아스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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