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체스,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한화, 또 외인 투수 조기 강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산체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초 도중 자진 강판했다.
1회초 NC 리드오프 손아섭에 좌전 안타를 맞은 산체스는 서호철에 진루타를 허용했고, 박건우에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맷 데이비슨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산체스는 2회초 더욱 흔들렸다. 제구 난조 속에 권희동, 김성욱에 연달아 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