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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혐의 야구선수 8명 내사 중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구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준 혐의를 받는 두산 베어스 소속 등 야구선수 8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야구선수 A씨 등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내사(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오씨의 요구에 따라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오씨는 202
박선정기자2024.04.24 17:51:55
"사직서 수리해달라" 전공의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
경기도의사회 측이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명령에 반발해 법원에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이 24일 진행됐다. 수원지법 민사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이날 지방 소재 대학병원 전공의 A씨 등 4명이 제기한 수련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채무자 측에서는 202
변근아기자2024.04.24 17:47:53
아파트 경비원 벤츠 대리주차하다 12중 추돌…"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리 주차하다 주차된 차량 12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급발진 주장이 나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12중
홍연우기자2024.04.24 17:42:32
"빵이나 파는 게 유세 떤다"…카페 사장에 침 뱉은 손님
술에 취한 손님들이 한 빵집에서 대낮에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청북도 충주시의 한 빵집에서 만취한 중년 여성 4명이 욕설을 피우며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침을 뱉고, "빵이나 파는 게”라며 폭언을 했다. 이를 제보한 A씨는 여성들에게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하는 것 같다”며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7:42:25
소탈한 日 공주님…7000원짜리 물통 10년 사용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23) 공주가 10년째 같은 물통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화제다. 23일 일본의 여성 주간 '조세지신’(女性自身)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이코 공주는 모교인 가쿠슈인대에서 열린 한 모임에 참석했다. 아이코 공주가 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 '아이메이트’(eye m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7:17:04
"분리 조치 풀어달라" 말다툼하다 아내 살해한 50대 구속
경기 고양시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을 하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남편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4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6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도희기자2024.04.24 16:49:46
검찰 '연 3400% 고리, 나체 사진 협박' 대부업자 징역 8년에 항소
검찰이 소액채무자들로부터 고율의 이자를 받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으로 채무자를 협박한 일당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부장검사 여경진)는 대부업 법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성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총책 A씨 등 일당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8년을, 공범
변근아기자2024.04.24 16:47:20
교육부 "고위급 간부 골프 접대 의혹 제보…철저히 조사할 것"
교육부는 본부 소속 현직 고위 공무원이 연루된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해 이달 중순 제보를 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보는 지난 6일 교육부 고위 공무원 A씨와 B씨가 교육부 전직 고위 공무원 C씨 및 신원이 특정 되지 않은 D씨와 골프를 쳤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지난 2015년 국내 모 사립대학에서 거액의
김정현기자2024.04.24 16:45:43
"애완용 코브라 탈출" 김제시 불안확산…경찰 "신고 없어"
전북 김제에서 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은 즉시 사실확인에 나섰다. 2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코브라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집에서 키우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 몸길이는 약 80cm다. 온순한데 벽을 잘 타고 굉
최정규기자2024.04.24 16:28:10
특검 처리 시한 다가와도…공수처 피의자 소환 '정공법'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가 예고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들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 정치권이 거론하는 특검법 처리 시점과 무관하게 '정공법'을 택한 모습인데, 논의가 구체화하기 전 수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전
류인선기자2024.04.24 16:11:40
요즘 김값이 금값…동네 김밥집도 가격인상 눈치싸움
최근 김값 급등에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마른김 한 속(100장)당 중도매(중간도매) 가격은 평균 1만440원으로, 전년 동월(6618원) 대비 57.8% 상승했다. 김 가격이 치솟은 것은 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김 원초는 주로 한국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6:06:06
살인미수-테이저건-돌연사…일단 "원인불명 심정지"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직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이 '원인불명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1차 검시 소견이 나왔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압송 뒤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인이 '원인 불명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의료진의 1차 검시 소견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
박기웅기자2024.04.24 15:39:18
"이 가격이 맞아?"…지역축제 바가지 논란
한 지역축제에 참석한 관광객이 바가지를 썼다며 하소연한 글이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자 A씨는 자기 주먹과 떡볶이 그릇의 크기를 비교하는 듯한 사진도 첨부했다. A씨는 지역 축제 현장의 한 식당에 방문해 떡볶이 등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A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음식의 양과 질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이다. A씨에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5:36:40
길에서 122만원 주운 고1 여학생, 경찰서로 들고갔다
밤에 땅에 떨어진 돈다발을 주인에게 찾아준 고등학생이 있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오후 9시께 '주택가 도로에서 현금다발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귀가하던 금남고 1학년 양은서양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주워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전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은 관제센터 직원과 함
강경국기자2024.04.24 15:31:06
"음주운전 신고하겠다" 38차례 걸쳐 4500만원 뜯어낸 일당
경북 경주와 포항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경주와 포항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공갈)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경주와 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음
박준기자2024.04.24 15:09:01
농번기 '농막 등 숙소 화재 위험'…경기소방 안전 강화
최근 5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371건에 달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2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역시 숙소 등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24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양효원기자2024.04.24 14:49:39
대구 K2 불용품저장소 화재…인명피해 없이 38분 만에 진화
대구 군 공항(K2) 내 불용품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께 동구 방촌동 K2 안쪽 담벼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6건 접수됐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불이 난 불용품저장소가 수명이 끝난 공군 물자 등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불은 저장소 등을 태우고 38
정재익기자2024.04.24 14:41:16
테이저건 맞고 압송 뒤 숨진 살인미수범…계획범행 정황
의붓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혀 조사 직전 숨진 50대가 미리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붓아버지인 그는 재혼 후 이혼하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채 가족들이 별거 중인 아파트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10여년 전 재혼한 뒤 약 2년 전부터 가족
박기웅기자2024.04.24 14:39:18
"일본 식품 7.9%에서 방사능…수입 금지 강화해야"
지난해 일본 내 식품의 7.9%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물질 세슘(CS-134,
임철휘기자2024.04.24 14:25:23
수원중부서, 삼일공고 학생 등과 행궁동 일대 합동순찰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자원봉사단,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행궁동 일대 합동 순찰을 벌였다. 이번 순찰은 '바라만 보던 치안에서 함께하는 치안'을 주제로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와 수원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순찰에는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소속 외국인 자원봉사단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삼일공
양효원기자2024.04.24 1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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