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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감찰실 국장에 조두영 변호사 영입

등록 2011.12.01 08:34:19수정 2016.12.27 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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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성 기자 = 금융감독원이 초대 감찰실 국장으로 부장검사 출신인 조두영 변호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12월 중순부터 감찰실 국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월말부터 근무기강을 쇄신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초대 감찰실 국장의 대외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임 감찰실 국장 내정자는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한 후 서울중앙지검 초대 금융조사부 부부장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과장,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등 약 19년간 주로 금융·특수 전담 검사로 재직해 왔다.

 금감원은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등에 전문성을 쌓아온 신임 감찰실 국장 내정자가 외부 전문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시각으로 투명하게 감찰업무를 수행해 금감원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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